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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풋살보내는 엄마입니다.
오전 업무중에 황당한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내일 토요일 수업을 다음주로 연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협의가 아닌 통보였습니다.
아이를 보내는 입장에서 담당선생님께서 직접 그리 전화주시면,
실지 안된다고 하는 부모는 잘 없을듯합니다.
단1회 수업이라 하더라도,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도 아니고 떳떳히 강의료내고 진행하는수업이며
수업에 빠지지 않으려고 전단지에 적힌 휴무날짜확인하며
가족여행도 잡고 하는데...
어이가 없네요.
전단지에는 나오는 휴무날짜는 장식입니까?
그 전화한통으로 추석연휴에 일찍출발해야하는 여행에 차질이 생겼네요.
거기에 따른 보상을 수련관측에서 해주시나요?
다음주안되면 내일 학년맞혀서 오라구요?
정말 무책임하고 책임회피하는 수련관이네요.
그렇게 1회수업은 아무렇게 맞혀서 횟수만 맞으면 되는수업인가요?
평소에도 수준높은 수업은 안해주시더니 보강은 정말 수준이하로 대충떼워버릴려는 수작이시네요.
여지껏 하던반도 아니고, 아이가 그수업에서 어떻게 적응해서 50분동안 할수 있다고 그러시는지
그말이 더 황당합니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휴강이나 보강은 훨씬이를때 미리 엄마들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수긍할만한 방식으로 진행을 해야지요.
이건뭐..하루전에 전화와서 내일 다른수업에 맞춰 오든지 안오던지,
아니면 그냥 연휴기간에 와라..하시는건 뭔가요?
따지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제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일단은 알겠다라고 했네요.
예전에도 큰아이때 이런식으로 휴강을 몇번 하길래 건의하려다가 참고있으니
지금도 이런식이네요.
수성구청소속으로 알고 있는데 구청에다가 건의하는지, 여기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러한 일방적인 수업휴강통보는 더이상 없었으면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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